혈액순환 치매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참당귀 속 데커신

참당귀란?

참당귀는 우리나라의 고랭지인 경북 봉화, 울진, 강원 평창, 삼척, 태백 , 정선 , 인제, 충북의 제천, 단양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자주색 꽃이 피는 참당귀는 흰색 꽃이 치는 일당귀와 중국의 중당 귀와 같은 식물과지만 종이 다르고 외부 형태도 다르며 뿌리에 함유된 성분도 다릅니다.
약 냄새라고 하는 말이 꼭 맞는 약초로,  '사랑하는 이여 돌아와 주오'라는 병든 아내를 생각하는 전설이 깃든 중요한 약초입니다.

 

동의보감에 나온 참담 귀

당귀의 추출액은 부인과 게 통에 주로 쓰이는 긴요한 약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월경을 항상 고르게 조절해 주고, 무월경 상태 , 월경통, 월경불순, 산후통, 월경의 갖가지 장애 요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산부인과에 좋은 생약으로 피가 잘 돌게 하며 지혈 작용 또한 있어서 자궁 출혈이나 코피를 멈추게 합니다.

 

 

데커신이란?

데커신이라는 물질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참당귀에 있는 특정 성분입니다.
데커신은 참당귀 뿌리에서 나오는 강력한 염증 억제 성분으로 식약처는 참당귀 추출물 속 데커신만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데커신의 효능

 

피를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어혈이나 악혈 나쁜 혈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서 염증에도 좋습니다. 특히 관절 질환이나 신경통에도 쓰일 수가 있습니다.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시는 데커신. 자라는 환경에 따라 데커신 함량이 크게 달라지는데, 참당귀 속 데커신 함량은 일반 당귀보다 430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당귀 뿌리에서만 나오는 데커신이라고 하는 특정 성분은 다양한 약리적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만에도 효과가 있고, 항염증, 관절염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혈행 개선, 치매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는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산화 과정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세포의 손상과 노화 과정에서 활성산소라고 하는 물질이 작용하게 됩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과정이 항산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정상 세포를 공격해서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적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 즉 노화를 막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당귀의 주요 성분인 데커신은 혈액 순환을 돕고 대사를 활발하게 하면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데커 신인에 뇌 기능을 좋아지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데커신을 섭취한 후에 우리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손상을 주는 효소의 수치가 34%나 줄이고 인지 능력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당귀가 장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혈중 농도를 감소시켜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환을 개선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참당귀 뿌리에서 데큐르신과 데큐르시놀 안겔레이트라는 천연물질을 분리하고, 이 물질이 콜레스테롤에 의한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효소(hACAT)를 저해하는데 효과가 있는것입니다. 데큐르신과 데큐르시놀 안겔레이트는 참당귀 뿌리에서 발견되는 주요 약효성분으로, 항암 및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구진은 두 약효성분이 참당귀 잎과 꽃에도 상당량 존재함을 확인했는데, 데큐르신은 뿌리와 비교해 약 20~30%, 데큐르시놀 안겔레이트는 60~90% 정도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참당귀는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통한 지질대사의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가치가 높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