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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을 드셔도 효과가 없는 이유는 잘못된 방법으로 제품을 고르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제품을 섭취해서입니다. 

 

유상균 제품을 제대로 고르고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산균 섭취방법 

내 몸에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균은 원래 특별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산균을 먹고 대장에서 서식하는 세균들 보다 우세균이 되었다면 조금이나마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배가 꿀렁꿀렁하거나, 불편하거나 이런 반응조차 없다면, 정상적인 제품을 구매했다는 전제하에 그 제품이 몸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를 고를 때는 자기한테 맞는 성분을 찾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균도 마찬가지입니다.
나한테 맞는 균 나한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장내 환경이 다르고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 10일이 중요합니다.

나한테 맞는 제품을 찾는 법은 10일간 집중적으로 먹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구매하신 제품의 하루 권장량에 2배를 하루에 한꺼번에 먹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한 달 분만 구매하고 섭취량을 늘려서 10일 동안 섭취 후 배가 아프거나, 설사가 나고 불편하다면 한꺼번에 먹지 말고 아침, 저녁, 나눠먹고 그래도 속이 불편하다면 제품에서 정하는 하루 섭취량만 먹으면 됩니다.

배가 아프거나 설사는 무조건 나쁜 현상이 아니고, 섭취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유산균이 몸속에서 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섭취량을 두세 배로 늘려서 10일간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제품이 나에게 맞는지 알수 있습니다. 10일간 드셨는데 반응이 없다면,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다른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제품이라면 배변활동이 좋아집니다. 변비가 굉장히 심하신 분은 뚜렷한 배변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속이 편하고, 몸이 좀 가벼워졌다, 피부가 좀 좋아진 느낌입니다. 정말 맞는 경우에는 섭취한 지 열흘 만에 염증 같은 것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일간 피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10일간 유산균이나 비피두스균의 들이 싫어하는 것 즉 장 내 환경에서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유산균 섭취 시 유산균을 많이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균들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대장에 나쁜 것을 넣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동안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 과음, 인스턴트 음식들, 색소가 너무 많이 든 음식, 조미료, 품 첨가물이 많은 음식, 방부제등은 장 내 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전혀 먹지 않는 것은 불가능 하니 평소보다 많이 줄여서 먹어야 하겠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고 장액분비에 영향을 주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좋은 균은 살기 힘들어지고 잡균이나 식중독균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유상균 제품을 찾았다면 공복에 충분한 물을 먹은 후 프로바이오틱스를 매일 꾸준하게 섭취합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이 아닌 호로파 식이섬유 또는 치커리 식이섬유등의 양질의 식이섬유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는다면 더 좋습니다.